20시간 전
행성
하이케아 행성의 그림. (제공: A Smith, N Madhusudhan)
간단히 말해서:
천문학자들은 태양계 밖 행성에서 생명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유망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주장합니다.
영국과 미국 연구팀은 지구에서 생물학적 과정에 의해서만 생성되는 두 가지 기체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다음은 무엇일까요?
다른 과학자들은 데이터를 “가능한 한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천문학자들은 태양계 밖 행성에서 생명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유망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과학자들은 회의적입니다.
이번 발견은 K2-18b 행성이 미생물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해양 세계일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계의 격렬한 논쟁에 따른 것입니다.
영국-미국 연구팀은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이용하여 지구에서는 생물학적 과정에 의해서만 생성되는 기체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디메틸 설파이드(DMS)와 디메틸 이황화물이라는 두 기체는 지구에서 살아있는 유기체, 주로 식물성 플랑크톤이라고 불리는 해양 조류와 같은 미생물에 의해 생성됩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러한 발견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확정적인 발견을 발표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행성 그림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계행성 K2-18b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가의 구상도. (출처: NASA)
하지만 케임브리지 대학교 천체물리학자이자 주저자인 니쿠 마두수단은 이러한 함의가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것이 생명체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특징에 가장 근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K2-18b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을까요?
희귀한 외계행성 K2-18b는 지구의 8배가 넘는 질량과 2.5배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 행성은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인 “골디락스” 궤도를 돌고 있는데, 이는 액체 물이 존재할 만큼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구에서 약 124광년 떨어진 사자자리에 위치한 이 행성은 오랫동안 “하이시아 행성”의 유력한 후보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이시아 행성은 지구보다 크고 수소가 풍부한 대기를 가진 바다 세계입니다.
망원경은 이 멀리 떨어진 외계행성이 항성 앞을 지날 때 관측하여, 천문학자들이 분자가 대기를 통과하는 빛을 어떻게 차단하는지 분석할 수 있도록 합니다.
2023년, 웹 망원경은 K2-18b 대기에서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검출했습니다.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에 있는 외계행성에서 이러한 탄소 기반 분자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DMS라는 화학 물질의 약한 신호도 검출했습니다.
영상 길이: 1분 10초
1분 10초부터 시청
‘대대적인 돌파구’: 과학자들이 우주 생명체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이로 인해 천문학자들은 1년 전 웹(Webb) 망원경을 다시 이 행성으로 돌려 이번에는 중적외선 장비를 사용하여 다양한 파장의 빛을 감지했습니다.
그들은 훨씬 더 강력한 화학 물질의 흔적을 발견했지만, 과학자들이 이러한 발견에 대해 추구하는 통계적 유의성 기준인 “5시그마”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습니다.
다른 과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다른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 행성물리학 교수 레이몬드 피에르험베르의 이전 연구에 따르면 K2-18b는 생명체가 살기에는 너무 뜨겁습니다.
그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이 행성에 물이 있다면 “지옥처럼 뜨거워” 생명체가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용암 바다가 더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MIT 행성과학 교수인 사라 시거는 K2-18b 대기에 수증기가 있다는 이전 주장이 다른 기체로 밝혀졌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화성, 금성, 그리고 토성의 엔셀라두스와 같은 위성들이 “생명체를 품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습니다.
행성 그림
그래프는 거주 가능 영역 외계행성 K2-18b의 관측된 투과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제공: A Smith, N Madhusudhan)
사우스웨스트 연구소 우주과학부의 수석 과학자인 크리스토퍼 글라인은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철저하게 데이터를 검증하기 위해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K2-18b에는 어떤 종류의 생명체가 있을까요?
하이시아 행성에는 지적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학자들은 수십억 년 전 지구 해양에 존재했던 것과 유사한 미세 미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DMS의 존재가 지구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작년 과학자들은 혜성에서 DMS의 흔적을 발견하여 비유기적 방식으로 생성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마두수단 씨는 웹의 연구 결과를 확인하는 데 16시간에서 24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 과정은 향후 몇 년 안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우주에 우리만 존재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되는 순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FP/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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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 전 게시, 16시간 전 업데이트
Scientists claim they’ve discovered most promising ‘hints’ of potential for life on distant planet
20h ago20 hours ago
In short:
Astronomers claim they have detected the most promising “hints” of potential for life on a planet beyond our solar system.
A British-US team of researchers detected signs of two gases that are produced only by biological processes on Earth.
What’s next?
Other scientists are urging caution, saying the data must be tested “as thoroughly as possible”.
abc.net.au/news/strongest-hints-yet-of-life-on-distant-planet/10518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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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nomers claim they have detected the most promising “hints” of potential for life on a planet beyond our solar system — but other scientists are sceptical.
It follows vigorous debate in scientific circles about whether the planet K2-18b could be an ocean world capable of hosting microbial life.
Using the James Webb Space Telescope, a British-US team of researchers detected signs of gases that on Earth are produced only by biological processes.
The two gases — dimethyl sulfide (DMS) and dimethyl disulfide — are generated on Earth by living organisms, primarily microbial life such as marine algae called phytoplankton.
However, the scientists stressed more observations were needed to confirm these findings, adding they were not announcing a definitive discovery.
But Cambridge University astrophysicist and lead author Nikku Madhusudhan said the implications could be significant.
“Frankly, I think this is the closest we have come to seeing a feature that we can attribute to life,”
he said.
What do we know about K2-18b?
A rare exoplanet, K2-18b is more than eight times the mass of Earth and 2.5 times as big.
It orbits in the habitable “goldilocks” zone — meaning it’s neither too hot nor too cold to have liquid water.
Located about 124 light-years from Earth in the constellation Leo, it’s long been considered the prime candidate for a “hycean planet”.
That’s an ocean world bigger than Earth with a hydrogen-rich atmosphere.
Telescopes observe these far-off exoplanets when they cross in front of their star, allowing astronomers to analyse how molecules block the light streaming through their atmosphere.
In 2023, the Webb telescope detected methane and carbon dioxide in K2-18b’s atmosphere.
It was the first time such carbon-based molecules were detected on an exoplanet in a habitable zone.
It also detected weak signals of the chemical DMS.
This led astronomers to turn Webb towards the planet again a year ago, this time using its mid-infrared instrument to detect different wavelengths of light.
They found much stronger signs of the chemicals, although still well below the “five sigma” threshold of statistical significance scientists seek for such discoveries.
What do other scientists say?
Other experts are urging caution.
Previous research by Oxford University planetary physics professor Raymond Pierrehumbert indicated K2-18b is too hot for life.
He told AFP if the planet did have water, it would be “hellishly hot” and uninhabitable, adding oceans of lava were more plausible.
Sara Seager, a professor of planetary science at MIT, pointed to previous claims of water vapour in K2-18b’s atmosphere that turned out to be a different gas.
She said Mars, Venus and moons such as Saturn’s Enceladus all have “more chance to be realised as life-hosting”.
Christopher Glein, principal scientist at the Space Science Division of the Southwest Research Institute, was cautiously optimistic.
“Yet we must be very careful to test the data as thoroughly as possible,”
he said.
What kind of life could be on K2-18b?
Hycean planets are not expected to host intelligent alien life.
Rather, scientists posit they may host tiny microbes similar to those in Earth’s oceans billions of years ago.
The presence of DMS also doesn’t mean the planet is home to life – last year, scientists found traces on a comet, suggesting it can be produced in non-organic ways.
Mr Madhusudhan estimated it would take just 16 to 24 more hours of Webb’s time to confirm these latest findings — a process he said could happen in the next few years.
“This could be the tipping point, where suddenly the fundamental question of whether we’re alone in the universe is one we’re capable of answering,”
he said.
AFP/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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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h ago20 hours ago, updated 16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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