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규 시리즈 ‘중매인들(The Matchmakers)’, 전통적인 중매의 세계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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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Matchmakers는 호주에 거주하는 전통적인 유대인, 이슬람교도, 힌두교도 중매인들이 행복한 남녀관계를 추구하는 관점에서 싱글들에게 조언을 제공한다.

A composite image with a vibrant orange background shows a man and three women, also in yellow and blue tones. They are all smiling.

The Matchmakers Credit: SBS

올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SBS는 호주에서 가장 성공한 전통적 중매쟁이 세 명의 독특하면서도 사적인 세계로 빠져들어 가슴 따뜻하지만 갈등도 존재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Matchmakers”를 통해 사랑에 관한 관계를 재탐구합니다. 세 편의 에피소드는 2월 14일 수요일부터 SBS On Demand에서 무료로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데이트, 프로필 사진, 데이팅 앱, 높은 이혼율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이지만, 많은 호주인들은 ‘영원한 짝’을 찾기 위한 희망을 갖고 전통적인 중매쟁이의 방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The Matchmakers 는 현대 호주 사회의 싱글들이 사랑을 찾는 것을 돕기 위해 나선 전통적인 유대인, 이슬람교도, 힌두교도 중매쟁이들의 뒤를 따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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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 어색한 만남, 그리고 당사자들 간의 긴밀한 협의 과정 등 극적이면서도 진심을 담은 모든 순간을 담고 있는 이 시리즈는 두 가족을 하나로 모으는 데 중요했던 민감하고 미묘한 협의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매인들은 그들의 전통적 문화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Two Indian women, in vibrant yellow and orange saris, sit on a couch. Both are smiling.

Indian matchmakers Preeti and Heena. Credit: SBS

The Matchmakers는 호주 내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공동체 사이의 독특하고 낭만적인 만남을 뒤따라 갑니다. 호주 인구의 0.4%에 불과한 유대인 커뮤니티 중 시드니 중매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토비 리더 씨는 자신의 전 세계에 걸친 전문성을 활용해 싱글들을 매칭합니다. 셰이크 알라 엘조크 중매인은 날로 커지고 있는 멜버른의 무슬림 공동체에서 중매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리티와 히나 씨는 인도 커뮤니티 사이에서 복잡한 매칭 커플을 성사시키고 있습니다.

호주 전역에 걸친 높은 이혼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실에서 사랑을 우연에만 맡기는 것보다는 서로의 가치관을 맞춰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접근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A gently smiling man with short hair and a short beard stands in front of a patterned orange panel.

Melbourne’s Sheikh Alaa Elzokm. Credit: SBS

A woman in a blue dress sits in a home dining room, her hands are clasped and she is smiling.

Tony Lieder in ‘The Matchmakers’. Credit: SBS

“SBS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현대 호주 사회를 탐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The Matchmakers’에서는 신비로운 중매의 세계를 통해 현대 다문화 호주 사회의 사랑, 가족, 그리고 결혼과 관련된 보편적인 질문과 관련한 흥미롭고 풍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SBS 다큐멘터리 수석 편집자 버나딘 림 씨는 말합니다.

BBC 스튜디오 프로덕션 오스트레일리아의 총괄 매니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카일리 워싱턴 대표는 “이 시리즈는 문화적 기대치를 배경으로 사랑, 가족의 기대, 그리고 삶의 야망을 탐구합니다. 호주의 결혼 실패율이 높게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을 우연에 맡기길 거부하는 접근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전했습니다.

The Matchmakers 시리즈 3편은 모두 2월 14일 수요일부터 SBS On Demand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저녁 8시 40분에 SBS 채널에서도 방송됩니다.

The Matchmakers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간체, 아랍어, 베트남어, 번체 중국어, 베트남어, 펀자브어, 힌디어의 8개 언어 자막과 함께 SBS On Demand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또한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 시청자들을 위한 오디오 설명이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