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인해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많은 사망이 눈에 띄지 않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많은 사망이 눈에 띄지 않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2022년 여름, 폭염으로 인해 유럽 전역에서 약 61,672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미 심장 및 폐 질환과 같은 기존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160배나 더 높아진 타는 듯한 기온으로 인해 호흡이 멈추고 심장이 멈췄습니다.
특정 기상 이변에 대한 기후 변화의 책임을 측정하는 귀인 과학 덕분에 이런 방식으로 기후 사망자 수를 계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를 추정하는 것은 훨씬 어렵지만 한 전문가는 2000년 이후 2024년에는 4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합니다. 이는 베를린 인구보다 많은 수입니다.
이러한 사망 중 피해자 가족이 인정하거나 국가 정부가 인정한 사망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미국의 기후 역학자인 Colin Carlson은 이번 주 Nature Medicine 저널에 실린 논평에서 “이러한 사망 중 피해자 가족이 기후 변화의 결과로 인정하거나 국가 정부가 인정한 사망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라고 썼습니다.
2005년 수단 남부 란키엔에서 말라리아에 걸린 아들을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진료소로 데려가는 어머니가 아들을 바구니에 부드럽게 담아 넣습니다. – Karel Prinsloo/AP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또는 남아시아의 영양실조와 설사병으로 인한 것일 것이므로 사망자의 대부분은 어린 아이들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구 변화 생물학자이자 조지타운 대학교 조교수인 칼슨은 우리가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대응하는 방식의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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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생활부터 학교 결석까지, 기후 변화가 ‘아동 권리 위기’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후 사망자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기후 변화가 “팬데믹 수준의 규모”로 대량 사망을 초래했다는 증거는 이미 충격적일 정도로 분명하지만 기후 역학 과학은 여전히 쇠퇴하고 있다고 그는 말합니다.
Carlson은 “이런 종류의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추정치는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호주 역학자 Anthony McMichael은 특정 기후 위험 요인에 대한 사망률을 추정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여기에는 홍수, 영양실조, 설사, 말라리아, 심혈관 질환 등이 포함되며, 기후 변화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166,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추정치를 토대로 Carlson은 기후 위기로 인해 매년 거의 제네바 인구만큼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2024년까지 400만 명이 사망한다는 것은 보수적인 측면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McMichael 방법에는 전문가들이 최근 몇 년간 더욱 예리하게 이해하게 된 다른 기후 관련 위협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구 온난화는 또한 기근, 분쟁, 자살, 산불, 뎅기열과 같은 수십 가지 만성 및 전염병을 통해 과도한 사망률을 초래했습니다.
‘질병X’란 무엇이며, 세계는 이에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기후 위기에 대한 세계의 대응은 코로나19와 어떻게 비교됩니까?
칼슨은 7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 팬데믹을 제외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사망자 수를 합친 것보다 기후변화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상승 곡선은 국내 및 국제적 규모 모두에서 면밀히 관찰되었지만, 기후 변화는 종종 건강과 사망 측면에서 정량화하기를 바랄 수 없는 보다 일반화된 장기로 묘사됩니다.
기후를 유사한 공중 보건 비상사태로 취급하는 것이 대중과 정책 입안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데 도움이 될까요? Carlson은 확실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건강 및 역학 분야의 다른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멸종 반란 코펜하겐은 2020년 6월 코펜하겐 거리에서 상징적인 ‘대량 학살’을 벌입니다. – Mads Claus Rasmussen/Ritzau Scanpix/AP
‘기후 변화’를 처음으로 언급한 의사인 Kyle Merritt 박사는 “근본 원인을 살펴보지 않고 증상만 치료한다면 우리는 점점 더 뒤처지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1년 캐나다에서 극심한 폭염 이후 발생한 여성의 사망 진단서.
UN 기후 회의는 12월 COP28에서 첫 번째 ‘건강의 날’을 개최했으며, 여기서 4천만 명 이상의 보건 전문가가 보건과 기후 결합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Carlson은 이렇게 썼습니다. “아무리 많은 정부와 국제기구가 기후 변화를 건강 비상사태로 언급하더라도 그들의 지출은 실제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그는 세계 정부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최소 9조 달러(8조 2000억 유로)를 투자했지만 매년 전 세계적으로 기후 적응 기금 중 1억 4300만 달러(1억 3200만 유로)만이 건강에 지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건강식 위기?
칼슨은 어제 X에 대한 자신의 논평을 게시하면서 “나만 눈치챈 것 같아서 썼다”고 말했습니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국가 정부는 실질적인 약속을 통해 기후와 건강 문제에 대처해야 합니다. 필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고품질 진료에 대한 접근; 음식과 깨끗한 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기후 사망률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염병 예측 및 예방에 초점을 맞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Carlson은 예측 컴퓨터 모델링이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Grist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선도적인 기후 및 보건 전문가들을 모아 질병 확산과 기후 조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아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WHO의 접근 방식과 관련하여 UN 기관은 수년 동안 기후 변화와 대기 오염을 세계적인 위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2030년에서 2050년 사이에 기후 변화로 인해 영양실조, 말라리아, 설사, 열 스트레스만으로 연간 약 250,000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의 용어는 매우 기술적이며 급성, 비정상적인 발생, 전 세계적 확산 위험과 같은 특정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기후 위기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이미 만성적인 글로벌 위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적 설명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만성적인 지구 기후 위기는 우리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접근을 요구하는데, PHEIC 선언은 이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의 의료 시스템을 준비해야 하며 지금 당장 배출량을 극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Climate change is killing millions: An expert explains why many deaths go unnoticed
In summer 2022, sweltering heat killed an estimated 61,672 people across Europe.
Most of those who died already had existing health issues like heart and lung disease. But their deaths were not inevitable: their breathing stopped and their hearts failed in searing temperatures made 160 times more likely by climate change.
It’s possible to count the climate dead in this way because of attribution science, which measures the responsibility of climate change for a particular extreme weather event.
Estimating the cumulative death toll from climate change is much harder, but one expert calculates it’s on track to pass 4 million in 2024 since 2000 – a total greater than the population of Berlin.
Vanishingly few of these deaths will have been recognized by the victims’ families, or acknowledged by national governments.
“Vanishingly few of these deaths will have been recognized by the victims’ families, or acknowledged by national governments, as the consequence of climate change,” writes US climate epidemiologist Colin Carlson, in a commentary in the journal Nature Medicine this week.
“More than half of those deaths will have been due to either malaria in sub-Saharan Africa, or malnutrition and diarrheal disease in south Asia, and most of the dead are therefore presumed to have been young children.”
Carlson, a global change biologist and assistant professor at Georgetown University, is calling for a wholesale shift in the way we think about and respond to the climate emer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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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re climate deaths calculated?
The evidence that climate change has caused mass death on a “pandemic-like scale” is already shockingly clear, he says, but the science of climate epidemiology is still languishing.
“The first, and so far, only estimate of its kind,” claims Carlson, dates back to the early 2000s, when Australian epidemiologist Anthony McMichael developed a method to estimate mortality for certain climate risk factors.
These include floods, malnutrition, diarrhoea, malaria and cardiovascular disease, and the total number of deaths attributable to climate change came out as 166,000 a year. Taking that estimate forward, Carlson says that the climate crisis is annually killing nearly as many people as the population of Geneva.
4 million deaths by 2024 is well on the conservative side, since the McMichael method doesn’t include a number of other climate-related threats that experts have gained a more acute understanding of in recent years. Global heating has also caused excess mortality through famines, conflict, suicides, wildfires and dozens of chronic and infectious diseases like dengue fever.
How does the world’s response to the climate crisis compare to COVID?
Excluding the COVID-19 pandemic – which claimed seven million lives – climate change has exceeded the combined death toll of every World Health Organisation (WHO)-recognised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Carlson notes.
But while the rising curves of COVID were closely watched on both a national and international scale, climate change is often described as a more generalised miasma we can’t hope to quantify in health and death terms.
Would treating climate as an analogous public health emergency help to cut through to the public and policymakers? Carlson certainly thinks so; and so do many others in the health and epidemiology space.
“If we’re not looking at the underlying cause, and we’re just treating the symptoms, we’re just going to keep falling further and further behind,” said Dr Kyle Merritt, the first doctor to put ‘climate change’ on a woman’s death certificate after an extreme heatwave in Canada in 2021.
The UN climate conference held its first ‘health day’ at COP28 in December, where more than 40 million health professionals demanded combined health and climate action.
But, writes Carlson, “No matter how many governments and international organisations pay lip service to climate change as a health emergency, their spending tells the real story.”
Global governments committed at least $9 trillion (€8.2 trillion) to fight COVID, he adds, but only $143 million (€132 million) of climate adaptation funds worldwide are spent on health each year.
How should governments be responding to the climate-as-health crisis?
Posting his commentary on X yesterday, Carlson said he wrote it “because I felt like I was the only one who had noticed.”
“Cutting greenhouse gasses isn’t enough anymore,” he added. “National governments have to meet the challenge of climate and health with substantive commitments: access to essential medicines; access to high-quality care; access to food and clean water.”
To advance the study of climate mortality, Carlson – who also runs an institute focused on predicting and preventing pandemics – thinks that predictive computer modelling is the way forward.
To that end, he told Grist magazine, he is planning to gather leading climate and health experts together this year, to figure out how to build a predictive system that can simulate disease spread and climate conditions.
As for WHO’s approach, the UN agency has been calling climate change and air pollution a global crisis for years. Between 2030 and 2050, it warns, climate change is expected to cause approximately 250,000 additional deaths per year from malnutrition, malaria, diarrhoea and heat stress alone.
However the terminology of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 is very technical and has certain criteria, such as acute, unusual occurrence and risk of global spread. Since the climate crisis has been ongoing for decades and is already a chronic global crisis, these technical descriptions do not apply, according to WHO.
The chronic global climate crisis demands a sustained, long-term approach for our health, which it says a PHEIC declaration was not designed for.
That doesn’t change the fact that we need to prepare health systems around the world to adapt and be more climate resilient and we need to reduce emissions dramatically,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