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싱데이(Boxing Day)란 무엇이며 상자와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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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Boxing Day)란 무엇이며 상자와 관련이 있나요?
ABC RN /
소피 케스티븐(Sophie Kesteven)
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오전 6시 30분에 게시됨 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오전 6시 30분, 업데이트됨 2020년 12월 27일 오전 12시 13분에 업데이트됨 2020년 12월 27일 일요일 오전 12시 13분
멜버른의 상점가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많은 호주인들은 12월 26일을 박싱데이 세일과 연관시킵니다.(Unsplash: Heidi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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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가 공휴일이고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는 사실 외에 박싱데이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그 이름이 어디서 유래했는지, 수세기 동안 이 날이 무엇을 의미했는지 궁금한 적이 있습니까?

결과적으로 정확한 뿌리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하인들의 하루
박싱데이(Boxing Day)가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영국에서 유래되었으며, 원래는 하인에게 보상을 하는 날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중세와 근대 초기에는 하인들이 모두 크리스마스에 일해야 했습니다.”라고 시드니 대학의 종교학 교수인 캐롤 쿠삭(Carole Cusack)은 설명합니다.

“그들의 예속은 그들이 일하는 사람들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함을 의미했습니다.”

대가족에게 빅토리아 시대의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가정부 그림.
대가족에게 빅토리아 시대의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하인의 빈티지 조각.(Getty: Duncan1890)
박싱데이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됐다.

Cusack 교수는 “이것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휴가를 갖는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선물이라는 첫 번째 생각입니다.”라고 말합니다.

“boxing”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한 단서는 “우체부, 심부름꾼, 다양한 종류의 하인이 크리스마스 상자를 받기를 기대하는 날”을 언급하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상자”는 크리스마스 무렵에 하인에게 돈을 주는 것을 가리키는 옛 방식이었습니다.

맥쿼리 사전(Macquarie Dictionary)에서도 이 날을 전통적으로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상자나 선물이 전달되는” 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나쉬 대학교 종교학 센터 소장인 콘스탄트 뮤스(Constant Mews)는 런던 남부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까지 이어졌던 이 오래된 전통을 회상합니다.

“영국에서는 박싱 데이에 쓰레기들이 돌아오면 그들에게 뭔가를 주곤 했습니다”라고 그는 회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었고 자선 활동이었습니다.”

교회 상자와 ’12월의 광기’
두 번째 이론은 자선 활동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성탄절 전 교회 절기인 대림절 동안 교구 교회에는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돈을 넣는 상자가 있었습니다.”라고 Cusack 교수는 말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끝난 후 그 문은 열렸고 사람들이 그 안에 넣은 돈이나 선물은 본당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초점이 있는 4개의 빨간색 촛불.
대림절의 네 개의 촛불은 희망, 사랑, 기쁨, 평화를 상징합니다.(Unsplash: Max Beck)
12월 26일은 최초의 기독교 순교자이자 자선 활동으로 유명한 성 스테파노의 축일이기도 합니다.

스데반은 예루살렘에 살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그리스 유대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신성모독죄로 기소되었고 나중에 재판을 받은 후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최초의 기독교 순교자인 성 스테파노의 투석과 매장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최초의 기독교 순교자 성 스테파노의 투석과 매장을 묘사한 그림.(Getty: Artist Mariotto di Nardo)
Mews 교수는 “나는 크리스마스 이후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곳에 배치한 것으로 의심됩니다”라고 말합니다.

“박싱데이의 역사 중 일부는 구세주의 탄생에 대한 포근한 느낌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이 박해와 순교를 수반할 수 있다는 기억이기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성 스테파노 축일의 역할이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는 역할이었습니다.”

농신제 동안 친구들에게 끌려가는 로마 가정의 술취한 향연자를 묘사한 흑백 그림.
농신제 동안 로마 가정의 친구들에 의해 술취한 술꾼이 끌려가고 있습니다.(Wikimedia commons: John Reinhard Weguelin)
Mews 교수는 Boxing Day도 기원전 13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로마인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토성 신을 기리기 위해 로마인들은 12월에 열리는 Saturnalia라는 축제에 참여했는데, 이 축제에는 잔치, 파티, 음주, 선물 제공이 포함되었습니다.

Mews 교수는 “그들은 12월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12월의 광기를 느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선물 주기, 양초 켜기, 집을 녹색 화환으로 장식하는 것과 같은 농신제의 특정 전통은 기독교 축제로 지속됩니다.

행운의 부적
근대 초기에는 자선단체인 ‘크리스마스 상자’도 행운의 부적으로 여겨졌다.

쿠삭 교수는 콜럼버스가 1492년 신대륙에 도착했던 시기가 ‘탐험의 위대한 시대’였다고 말합니다.

선원들이 그를 칭찬하는 동안 육지를 바라보며 배 갑판에 자랑스럽게 서있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묘사한 그림.
크리스토퍼 C

1492년 미국으로 항해 중인 올럼버스와 그의 선원들.(Getty: Keith Lance)
“크리스마스 상자는 일반적으로 작은 나무 상자였으며, 무역 항해나 탐험 항해를 시작하기 전에 항구에 있는 동안 각 선박에 배치되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신부나 목사님의 축복을 받아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선원들이 소량의 돈을 상자에 넣어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상자는 밀봉되어 나머지 항해 동안 선상에 보관되었습니다.

“배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면 그 상자는 그 상자를 축복한 신부나 목사에게 건네졌고, 그 상자는 모든 사람의 생명을 구한 것에 대한 추가 기도나 감사의 대가로 그 상자를 축복했습니다.”라고 Cusack 교수는 말합니다.

그들은 그 상자를 크리스마스까지 보관했다가 박싱데이(Boxing Day)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 상자의 내용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부자의 놀이터’
1700년대에 이르러 박싱데이 관습은 다른 방향으로 전환되기 시작했습니다.

쿠삭 교수는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독교에 대한 믿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확실히 교회의 통제권이 바뀌게 되면서 박싱데이는 여우 사냥의 날이 됐다”고 말했다.

“그 단계에서는 쉬는 날이 되어 사람들이 쉴 수 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일종의 종교적인 크리스마스도 끝났습니다. 모두가 즐기고 있고, 상류층이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사냥이었습니다.

“그래서 박싱데이(Boxing Day)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휴일이라는 생각이 훨씬 더 일반화되었습니다.”

빨간 재킷을 입은 말을 탄 남자가 수십 마리의 사냥개를 이끌고 영국의 한 마을에서 여우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사냥꾼이 2011년 영국에서 전통적인 박싱데이 사냥을 위해 동료 라이더와 사냥개를 이끌고 있습니다.(Getty: Matt Cardy/ Stringer)
박싱데이(Boxing Day)는 빅토리아 여왕이 은행휴일법(Bank Holidays Act)에 포함시킨 후 1871년 영국, 북아일랜드, 웨일스에서 공식적으로 은행휴일로 인정되었습니다.

호주를 포함하여 영연방에 속한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은행 휴무일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지금 호주를 생각해보면 시드니에서 호바트까지의 요트 경주는 박싱 데이에 시작됩니다. 그것도 부자들의 놀이터입니다. 마치 여우 사냥 전통과 비슷합니다.”라고 Cusack 교수는 말합니다.

그리고 Boxing Day 세일이 있습니다.

“현실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상업 주기의 큰 부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제 박싱 데이를 생각할 때 우리는 판매를 생각합니다”라고 Mews 교수는 말합니다.

“우리는 실제로 다른 사람을 기억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상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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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0년 12월 26일26: 2020년 12월, 업데이트: 2020년 12월 27일

What is Boxing Day about and does it have anything to do with boxes?

ABC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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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phie Kesteven

Posted Sat 26 Dec 2020 at 6:30amSaturday 26 Dec 2020 at 6:30am, updated Sun 27 Dec 2020 at 12:13amSunday 27 Dec 2020 at 12:13am

Melbourne shopfronts decorated in Christmas decorations.
Many Australians associate December 26 with Boxing Day sales.(Unsplash: Heidi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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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know about Boxing Day, other than the fact it’s a public holiday, and a good time to get a bargain?

Have you ever wondered where the name comes from, or what the day has meant over the centuries?

As it turns out, the exact roots are unknown. But there are a few theories, stretching all the way back to the Middle Ages.

A day for servants

Why’s Boxing Day celebrated the day after Christmas?

It originated in the United Kingdom and one theory is that it was originally a day to compensate servants.

“In the Middle Ages and the early modern era, the servants all had to work on Christmas Day,” explains Carole Cusack, a professor of religious studies at the University of Sydney.

“Their servitude meant that they had to put the needs of the people they worked for first.”

Drawing of maids serving a Victorian Christmas dinner to a large family.
Vintage engraving of servants serving a Victorian Christmas dinner to a large family.(Getty: Duncan1890)

Boxing Day became “their time to spend with their family”.

“That’s your first idea that it’s a kind of gift in the sense of having some time off to spend with families,” Professor Cusack says.

Clues to the origin of the “boxing” name can be found in the Oxford English Dictionary which referred to a day “on which post-men, errand-boys, and servants of various kinds expect to receive a Christmas-box”.

A “Christmas box” was an old way of referring to giving money to servants around Christmas time.

The Macquarie Dictionary also describes the day as traditionally being when “Christmas boxes or presents were given to employees”.

Constant Mews, the director of the Centre for Religious studies at Monash University, grew up in South London and recalls this old tradition continuing into his childhood.

“In England when the rubbish men came around on Boxing Day you would give them something,” he recalls.

“It was about giving gifts to others, and it’s a charitable activity.”

Church boxes and ‘December madness’

The second theory also relates to charity.

“During the season of Advent, the Ecclesiastical season prior to Christmas, there was a box in the Parish church into which people put money for the poor,” Professor Cusack says.

“After Christmas was over it was then opened up and the money or the gifts that people had put into it was given to the poorest people in the Parish.”

Four red candles in focus in front of a Christmas tree.
The four candles of Advent symbolise hope, love, joy and peace.(Unsplash: Max Beck)

December 26 was also the Feast of Saint Stephen, the first Christian martyr and a figure known for acts of charity.

It’s said Stephen was a Greek Jew who lived in Jerusalem and converted to Christianity. He was accused of blasphemy and later stoned to death after being made to stand trial.

Painting depicting the stoning and burial of the first Christian Martyr, Saint Stephen.
A painting depicting the stoning and burial of the first Christian Martyr, Saint Stephen.(Getty: Artist Mariotto di Nardo)

“I suspect that it was placed there deliberately after Christmas as a sobering reminder,” Professor Mews says.

“I think part of the history of Boxing Day was to remember it’s not just about the cosy feeling of the birth of the saviour, but it’s also a memory that Christian life can involve persecution and martyrdom.

“This was what that role of that feast of Saint Stephen was serving to remind us of.”

A black and white drawing depicting a drunken reveller in a Roman household being carried away by friends during Saturnalia.
A drunken reveller being carried away by friends in a Roman household during Saturnalia.(Wikimedia commons: John Reinhard Weguelin)

Professor Mews says Boxing Day also has links to the ancient Romans, as far back as 133 BCE.

In honour of the god Saturn, the Romans took part in a week-long December festival called Saturnalia, which involved feasting, parties, drinking and giving gifts.

“They had a December madness — they spoke about the December freedom — when the customary restraints of society were loosened,” Professor Mews says.

Certain traditions from Saturnalia such as gift giving, lighting candles, and decorating houses in green wreaths endure as Christian festivities.

A good luck charm

In the early modern era, the charity ‘Christmas boxes’ were also regarded as a good luck charm.

Professor Cusack says it was the “great age of exploration”, the time when Columbus made it to the New World in 1492.

Illustration depicting Christopher Columbus standing proud on a ship deck looking towards land while his crew praise him.
Christopher Columbus and his crew on their voyage to America in 1492.(Getty: Keith Lance)

“The Christmas box was generally just a small wooden box, and it was placed on each ship while it was still in port before it set out to do its voyage of trade or voyage of exploration,” she says.

“It was blessed by a priest or minister, and crewman who wanted to pray for a safe return would put a small amount of money into the box.”

The box was then sealed up and kept on board for the rest of the voyage.

“If the ship came home safely, the box was then handed to the priest or minister who had blessed it in return for further prayers or service of thanksgiving for them all having been spared,” Professor Cusack says.

They kept the box until Christmas and shared its content with the poor on Boxing Day.

‘A rich person’s playground’

By the 1700s, Boxing Day customs had begun to take a different turn.

“When you get into the 18th century, the century of enlightenment, where belief in Christianity starts to waiver a bit, and certainly the control of the church becomes recast, Boxing Day becomes the day for the fox hunt,” Professor Cusack says.

“By that stage it’s become a day off where people can relax. Christmas, the kind of religious bit, is over. Everybody is enjoying themselves, and one way the upper class deemed to enjoy themselves was to hunt.

“So the idea that Boxing Day is a holiday for people to enjoy themselves, has become much more common.”

A man on a horse wearing a red jacket leads dozens of hounds on a fox hunt in English town.
A huntsman leads fellow riders and the hounds for a traditional Boxing Day hunt in England in 2011.(Getty: Matt Cardy/ Stringer)

Boxing Day was officially recognised as a bank holiday in England, Northern Ireland and Wales in 1871 after Queen Victoria included it in the Bank Holidays Act.

The bank holiday is still embraced by some countries that fall under the British Commonwealth, including Australia.

“If you think about Australia now, the Sydney to Hobart Yacht Race starts on Boxing Day — and that again is a rich person’s playground, a bit like the fox hunting tradition,” Professor Cusack says.

And then you have the Boxing Day sales.

“The reality is is that Christmas presents have become a big part of the commercial cycle, and of course, now when we think of Boxing Day we think of sales,” Professor Mews says.

“We’ve actually lost that sense of the obligation to remember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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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6 Dec 202026 Dec 2020, updated 27 Dec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