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elaide is the newest capital city to hit the $1 million threshold as housing price records continue to be set. Source: AAP / Dave H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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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에 이어 애들레이드의 주택 중간 가격도 백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연말까지는 퍼스의 주택 중간 가격 역시 백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ey Points
- 도메인 3월 주택가격보고서: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와 함께 애들레이드의 주택 중간 가격 백만 달러 넘어서
- 2015년 이후 주택 중간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곳은 111% 상승률을 기록한 호바트
- 애들레이드 주택 중간 가격 47만 5,280달러에서 110% 상승해 최근에는 100만 20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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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 이어 애들레이드도 ‘주택 중간 가격’ 100만 달러 돌파
SBS Korean
17/04/202502:04Play
호주 대부분의 주도에서 주택 중간 가격이 백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도메인의 3월 주택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와 함께 애들레이드의 주택 중간 가격이 백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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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시드니로, 시드니의 주택 중간 가격은 약 170만 달러에 달합니다.
도메인 보고서에 따르면 약 92만 달러를 기록한 퍼스의 주택 중간 가격도 연말까지 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도메인의 니콜라 파월 리서치 책임자는 “주택 가격이 분기별로는 상승했지만 가격 상승 속도와 연간 기준으로는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며 “2년 만에 가장 느린 상승률”이라고 말했습니다.
2015년 이후 주택 중간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곳은 111% 상승률을 기록한 호바트입니다. 호바트의 주택 중간 가격은 2015년 33만 5,814달러에서 최근에는 71만 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애들레이드의 주택 중간 가격은 47만 5,280달러에서 110% 상승해 최근에는 100만 2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리즈번 역시 10년 전에 비해 주택 중간 가격이 108% 상승했으며, 시드니 주택 중간 가격은 82% 상승해 169만 1,731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이밖에 캔버라의 주택 중간 가격은 10년 동안 72%, 멜번은 60%, 퍼스는 51% 상승했습니다. 반면 다윈의 주택 중간 가격은 10년 1% 상승하는 등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2025년 1분기에 모든 주도 중 가장 낮은 임대료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캔버라로 조사됐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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