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일기 예보 미리보기: 여러분이 사는 곳의 날씨는?

Posted by

크리스마스에 해변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인가요? 아니면 야외 파티를 준비하고 있나요? 크리스마스 일기 예보를 미리 살펴보면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됩니다.

A map of Australia with weather emojis on capital cities

기상청에 따르면 역사 상 호주에서 가장 더운 크리스마스는 2021년 다윈에서 기록한 42.8도였다. Source: SBS

핵심 포인트
  • 역사상 호주에서 가장 더운 크리스마스: 2021년 다윈 42.8도
  • 일부 도시, 크리스마스에 소나기 예상
  • 평소보다 더운 여름 예상

“따뜻한 점심을 준비해야 할까요? 차가운 음식을 준비해야 할까요?”, “바닷가에 가야 할까요? 실내에서 머무는 것이 좋을까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호주인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내용이다.

기상청의 선임 기상학자인 앵거스 하인스(Angus Hines)는 “성탄절에 대부분의 호주 동부 지역에 폭풍우가 몰아칠 수 있지만, 크리스마스가 아직 일주일 가량 남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다른 주와 테러토리의 날씨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폭우를 동반하며 홍수를 일으킨 열대성 사이클론 재스퍼의 세력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 일기 예보

시드니

최고 기온 26도, 최저 기온 19도. 흐리고 소나기 올 가능성이 높고 바람은 약할 전망.

멜버른

최고 기온 21도, 최저 기온 15도. 약간 흐리고 소나기 올 가능성.

브리즈번

최고 기온 32도, 최저 기온 22도. 오후와 저녁에 소나기 내리고 뇌우 올 가능성이 있다. 바람의 강도는 약할 전망.

퍼스

최고 기온 32도, 최저 기온 21도. 부분적으로 흐림.

애들레이드

최고 기온 24도, 최저 기온 13C도. 부분적으로 흐림.

캔버라

최고 기온 24도, 최저 기온 13도. 부분적으로 흐리고 소나기 올 가능성 있음.

호바트

최고 기온 18도, 최저 기온 11도. 흐리고 소나기가 올 가능성 있음.

다윈

최고 기온 36도, 최저 기온 28도. 부분적으로 흐리고 오후에 소나기나 뇌우 올 가능성 있음

전 세계적으로 2023년 북반부의 여름은 역사상 가장 더운 날을 기록한 바 있다.

역사상 호주에서 가장 더운 크리스마스를 기록한 때는 2021년으로 당시 퍼스 기온은 42.8도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