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 City Source: AAP
r 2023 7:37pm
크리스 민스 NSW 주총리가 필요하다면 지역 계획 규칙을 무시하고 도심에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KEY POINTS
- 민스 주총리 “인구 가장 많은 시드니, 더 많은 고층 주거 개발 수용해야”
- 민스 주총리, 클로버 무어 전 시장과 함께 일할 준비 시사
- “필요하다면 도심에 더 많은 주택 공급 위해 지역 계획 규칙 무시할 수도”
- “NSW주, 법·규정 개정 위한 준비 마쳐”
- 비즈니스 시드니, 주택 위기 대응 이끌 전담 장관 임명 촉구
영향력 있는 로비 그룹은 시드니 지역 총리가 도시의 주택난을 해결하고, 부과된 목표를 달성하며, 고밀도 주거에 대한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2GB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시드니가 비즈니스 센터에 더 많은 고층 주거 개발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클로버 무어 전 시장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필요하다면 도심에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 계획 규칙을 무시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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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이미 법과 규정을 개정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우선은 평화를 추구하겠지만, 필요하다면 지역 계획 규칙을 무시하고 도심에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뉴욕 시장이 ‘뉴욕은 꽉 찼으니 더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며 “이는 분명히 지속 가능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드니와 주 정부 기관을 회원으로 둔 로비 단체 비즈니스 시드니는 주택 위기에 대한 대응을 이끌 전담 장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