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러시아에 무기 공급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대가 치를 것”
알리샤 라하만 사르카르
2023년 9월 6일 수요일 오후 5시 5분(AEST)
미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속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면 지도자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김정은에게 경고했다.
제이크 설리반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화요일 기자들에게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북한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은 국제 사회에서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성명은 김 위원장이 이달 러시아를 방문하여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입니다. 아마도 전쟁 중 소모된 모스크바의 비축품을 보충하기 위한 북한의 무기 판매에 대한 회담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일 것입니다.
2019년 이후 첫 해외여행에서 북한 지도자는 녹색과 노란색 장갑열차를 타고 몇 시간 동안 러시아 태평양 연안의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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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두 정상은 김 위원장이 모스크바의 첨단 위성 및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대가로 러시아에 포탄과 대전차 미사일을 보내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합니다.
화요일 오전 크렘린궁은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계획에 대해 미국 관리들이 한 발언이 사실인지 여부를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백악관은 김 위원장이 무기에 대한 논의가 지도자 수준에서, 그리고 아마도 러시아와 “아마도 직접 만나서라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설리반 총리는 “우리는 계속해서 러시아의 방위산업 기반을 압박해 왔다”며 “모스크바는 탄약과 같은 물품에 대해 “찾을 수 있는 모든 출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해 결국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이지 않겠다는 공개 약속을 북한이 준수할 것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애드리엔 왓슨은 월요일 두 지도자가 만날 계획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고,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미국과 동맹국 관리들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회담을 확인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요, 할 수 없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