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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 위험성 높은 원주민들, 코로나19 부스터 백신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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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코로나 바이러스 부스터 백신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는 강력한 증가가 포함됐다.

전문가들이 호흡기 감염 위험성이 높은 원주민들에게 코로나19 부스터 백신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코로나 바이러스 부스터 백신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는 강력한 증가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멘지스 보건연구소와 피터 도허티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원주민들의 면역 반응을 지도화한 최초의 연구다.

세계적으로 원주민들은 당뇨병, 만성 호흡기 및 신장 질환과 같은 복합 질환의 비율이 높으며 이로 인한 사망률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MRNA 백신을 맞은 원주민 58명과 비원주민 39명에 대한 이번 호주 연구에서는 백신이 두 그룹 모두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보호를 제공한다는 사실이 밝혀냈다.

이번 연구의 주요 저자인 우지 장 씨는 “백신 접종 후 호주 원주민들에게서 뛰어난 항체 반응이 나왔다”라며 “두 번의 백신 접종 후 높은 수준의 항체가 바이러스에 결합하는 것을 봤다”라고 말했다.

한편 멘지스 보건연구소의 제인 데이비스 부교수는 “이번 연구가 복합 질환, 특히 당뇨병과 신장 질환을 지닌 사람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