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구급 대원, 24시간 파업 진행

Posted by

NSW 구급 대원, 24시간 파업 진행

헤이스 사무총장은 투석이나 말기 치료를 위해 집으로 가는 환자들은 계속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 환자의 경우도 쟁의와 상관없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될 수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구급 대원과 운송 서비스 직원들이 24시간 파업을 벌인다.

수만 명에 달하는 공공 부문 의료 종사자들은 6.5%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제라드 헤이스 보건서비스노조 뉴사우스웨일스 사무총장은 근로자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임금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파업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헤이스 사무총장은 “그들은 이곳에서 살 여유가 없다. 이곳에서 임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뉴사우스웨일스주를 떠날 결정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헤이스 사무총장은 투석이나 말기 치료를 위해 집으로 가는 환자들은 계속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 환자의 경우도 쟁의와 상관없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될 수 있다.

직원들은 금요일 오전 9시까지 구급차와 서비스 차량으로 환자들을 집이나 노인 요양원에 데려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주 전역 노조원들과의 임금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정리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의 매트 킨 보건 분야 대변인은 파업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보건 분야 노동자들이 거짓말에 화를 내는 것은 옳다”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