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화재경보기, 침실 및 리빙룸 설치 필수
가정용 화재경보기의 침실 및 리빙룸 설치 그리고 상호 연결과 적절한 관리의 중요성이 적극 부각되고 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가정용 화재경보기 설치 및 작동 여부 확인의 중요성이 적극 부각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가정용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에 대한 계몽 캠페인을 펼치면서 “특히 침실에 화재 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점에 방점을 두고 있다 .
소방당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빅토리아 주민들의 경우 침실에 화재 경보기를 설치한 사례가 1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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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방당국 자료에 따르면 인명피해를 동반한 치명적 주택화재의 72%가 침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점에서 빅토리아주 소방당국의 개리 쿡 청장권한대행은 각 가정의 침실에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개리 쿡 청장권한대행은 “침실이나 리빙룸에 제대로 작동되는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겨울철 주택 화재 예방의 최선책으로 우리에게 겨울철 안전을 담보한다”고 강조했다 .
같은 맥락에서 소방당국의 구조대책반의 대런 맥퀘이드 반장은 “설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작동되는가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대런 맥퀘이드 구조대책반장은 “집 안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상호 연결돼 있어야 주택 화재로부터 식구들을 보호할 수 있고 특히 잠든 어린이들은 주택화재 경보음에 깨어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점에서 가정 내 화재경보기는 연결작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가정용 화재경보기는 10년 수명 밧데리를 사용해야 하며 매달 점검하고 1년에 한 번씩 청소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