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 중단 서명한 머스크, 인공지능 플랫폼 ‘트루스 GPT’ 개발
최첨단 AI 개발을 일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던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 플랫폼 ‘트루스(Truth)GP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서 인공지능 플랫폼 ‘트루스(Truth)GPT’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거짓말을 하도록 AI를 훈련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밀접하게 동맹을 맺은 영리단체”라며 오픈 AI를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일론 머스크는 우리 사회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을 언급하며, 업계가 첨단 AI 개발을 6개월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와 스티브 워즈니악을 포함한 IT 거물 1,280명은 3월 말 미국 비영리단체 ‘삶의 미래 연구소'(FLI)의 공개서한에 서명을 하며 “강력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은 효과가 긍정적이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에만 개발돼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는 트루스 GPT가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최대로 진실을 추구하는 인공지능(AI)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뉴스 ‘터너 칼슨 투나잇 쇼’에 출연한 머스크는 “인공지능이 우주를 이해하려고 신경을 쓰고 인간을 전멸시킬 가능성이 낮다”라며 안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 AI를 공동 설립했지만 2018년 이사회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