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비정이 해상 경계를 침범함에 한국, 경고 사격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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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이 해상 경계를 침범함에 한국, 경고 사격 발사
한국군이 사실상의 국경해역을 넘어오던 북한 선박에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일요일 우리 군이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전 11시경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대해 경고방송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 도발에 대비해 적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단호한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의 국경 침범은 최근 몇 주 동안 북한의 군사 활동 증가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새로운 고체 연료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기적적인 성공”을 주장했으며, 전문가들은 거의 경고 없이 미사일 발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목요일에 실시된 미사일 시험은 일본이 홋카이도 섬에 있는 자국민의 대피를 명령하도록 했으며 나중에 경고를 철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체연료 ICBM이 현재 운용 중인 액체연료 미사일에 비해 빠른 발사가 가능해 미국 등 대륙간 목표물이 있을 때 탐지하기가 더 어렵다고 말한다.

이번 실험은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무기 구축을 향한 기술적 진보를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새로운 무기 체계의 전체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분석가들은 말합니다.

북한은 또한 미국과 한국이 3월부터 연례 봄철 훈련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신속하고 압도적인 조치”를 위협했습니다.

남한 공군은 월요일부터 4월 28일까지 미 공군 및 해병대와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의 F-35, F-15 전투기, 미국의 F-16 제트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의 항공기와 양측 장병 1,400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군사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핵 참사를 억지하고 자위적 핵전쟁 억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