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경찰2명 공격한 남성 결국 경찰 총격에 사망
밤새워 발생한 도난 사건을 추격하던 경찰2명이 날카로운 흉기를 지닌 남성과 대치해 자상을 입었고, 공격하던 용의자는 결국 경찰의 총에 사살됐다.
부활절 연휴 첫 날인 오늘 아침 뉴 사우스 웨일스(NSW) 주 뉴캐슬 근교에서는 경찰 2명을 공격한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비교적 신참이었던 2명의 경찰은 밤새 발생한 도난 사건을 추격하다 윅햄(Wickham) 지역에서 날카로운 무기를 든 남성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남성인 경찰관 1명은 등 쪽에 자상을 입었고 여성인 경찰관도 자상과 함께 손에 열상을 입었다며, 이후 경찰은 발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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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맥케나 NSW 주 경찰 부 청장은 조사를 통해 경찰관들이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맥케나 부 청장은 “경찰은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 예상하고 출근하지 않지만 이런 일이 발생한다”라며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스스로의 목숨을 살려야 하며 모든 것은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정확하게 박혀지지 않았지만 30대 또는 40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