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피시 마켓, ‘성금요일’ 해산물 기록적 판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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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피시 마켓은 성금요일 하루 동안 650톤에 달하는 해산물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드니 피시 마켓, ‘성금요일’ 해산물 기록적 판매 기대
시드니 피시 마켓은 성금요일 하루 동안 650톤에 달하는 해산물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활절 연휴 첫날인 성금요일에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산물 시장인 시드니 피시 마켓에서 기록적인 양의 해산물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드니 피시 마켓은 오늘 새벽 5시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여느 때와 변함없이 새우, 굴, 홍합, 생선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시장 측은 오늘 하루 650톤에 달하는 해산물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켓 측은 1년 중 가장 많은 손님이 몰리는 성금요일 하루 동안 5만 명 이상이 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멜버른에 위치한 퀸 빅토리아 마켓의 상인들은 생활비 압박 위기로 해산물 판매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영업을 하는 다미엔 프로서 씨는 “가족들을 위한 현지에서 잡은 바라문디, 연어, 무지개 송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성금요일에 호주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평균치보다 훨씬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금요일 동부 해안가 지역에 심한 뇌우가 발생한다고 예보했고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남부 지역에 서늘하고 습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