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를 작성한 케리 쇼트 박사는 노선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에서 끝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놀랍게도” 공사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쇼트 박사는 “아직도 많은 노선 범위가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완료되기 전까지는 일정과 비용을 평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2015년 자유당 연립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107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이후 2020년에 164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 비용을 정정했다. 당시 정부는 2027년부터 이 철도로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이끄는 호주 철도공사(Australian Rail Track Corporation)는 최근 공사 비용 추정치를 314억 달러로 변경하며, 2030년대 초에나 완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쇼트 박사는 환경 영향에 대한 퀸즐랜드 주정부의 승인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제안된 일정 역시도 “매우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케리 쇼트 박사는 노선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에서 끝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놀랍게도” 공사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호주 최대의 철도 프로젝트 예상 공사 비용이 314억 달러로 두 배나 증가한 가운데, 공사 지연, 환경 문제, 미숙한 프로젝트 관리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멜버른과 브리즈번을 연결하는 내륙 철도(Inland Rail) 공사에 대한 독립 조사가 실시됐으며, 조사에서 “프로젝트가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고 비용 통제를 위해 일부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케리 쇼트 박사는 노선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에서 끝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놀랍게도” 공사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쇼트 박사는 “아직도 많은 노선 범위가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완료되기 전까지는 일정과 비용을 평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2015년 자유당 연립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107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이후 2020년에 164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 비용을 정정했다. 당시 정부는 2027년부터 이 철도로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이끄는 호주 철도공사(Australian Rail Track Corporation)는 최근 공사 비용 추정치를 314억 달러로 변경하며, 2030년대 초에나 완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쇼트 박사는 환경 영향에 대한 퀸즐랜드 주정부의 승인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제안된 일정 역시도 “매우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