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 서비스, 호주 클라우드 인프라에 ‘5년간 ‘132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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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 서비스가 호주 내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5년간 13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가 호주 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드니와 멜버른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13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새롭게 발족된 아마존의 경제 영향 연구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호주 국내 총생산에 350억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투자로 해마다 호주 지역 사업자에게 1만 1,000개에 달하는 풀타임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아마존의 고객으로는 아틀라시안, 콴타스, NAB 외에도 호주통계청과 서호주 교육부 등 주요 정부 기관들이 포함돼 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아마존의 투자를 환영하며, 호주의 미래 번영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아마존 웹 서비스와 같은 크라우드 제공 업체의 경제적, 인프라 투자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사업체를 일으켜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호주 정부는 아마존 웹 서비스가 지난 10년 동안 국가에 투자한 점을 인정하고 향후 5년간 계획된 투자, 정규직 일자리 지원, 국내 총생산에 대한 기여를 환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