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ters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오전 3시 03분 AEDT·2분 읽기
AP 사진
크렘린은 미국이 일본에 미사일을 배치하면 러시아의 안보에 위협이 되고 러시아가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일요일에 일본과 미국이 미사일 배치를 포함한 대만의 비상 상황에 대비해 공동 군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미국과 일본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은 이 계획에 따라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와 오키나와 현의 난세이 제도와 필리핀에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일본이 미국과의 군사 관계 확대를 정당화하기 위해 대만 주변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는 일본 측에, 그러한 협력의 결과로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이 일본 영토에 나타나면 이는 우리나라 안보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것이며, 우리는 자체 방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요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Zakharova는 일본이 지난주에 발표된 러시아의 업데이트된 핵 교리를 읽으면 그러한 조치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교리는 일본이 핵무기 사용을 고려할 시나리오 목록을 확대했습니다.
월요일에 Sergei Ryabkov 외무부 차관은 미국이 그러한 미사일을 아시아 대륙에 배치하면 러시아가 아시아에 단거리 및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발언에 대해 Zakharova는 러시아가 그러한 무기를 배치할 위치에 대해 논의하기를 거부했지만, 러시아 영토의 절반이 아시아에 있기 때문에 우랄 산맥 동쪽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러시아 미사일은 그 지역에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러시아가 미국과 그 “위성”에 지상 기반 중거리 및 단거리 미사일을 세계 여러 지역에 배치하는 것에 대해 단호하고 대칭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명확한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미국이 지난주 우크라이나의 목표물을 향해 새로운 초음속 중거리 미사일인 오레슈니크를 발사한 이후 러시아의 잠재력에 대해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