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에게 창피를 안겨준 모스크바군이 격추한 미스터리한 첨단 러시아 무기는 무엇인가?
Stuti Mishra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 AEDT·3분 읽기
지난주 러시아 공군은 가장 새롭고 최첨단 공격용 드론 모델 중 하나를 격추해야 했는데, 이 사건은 러시아 공군이 겪은 가장 큰 창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0월 5일, 영상에는 우크라이나 동부 코스티아티니브카 근처를 비행하던 드론이 잠시 옆을 지나가던 다른 제트기에 격추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이 격추한 러시아 제트기이거나 모스크바가 조종력을 잃고 격추한 러시아 제트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떨어진 드론은 평범한 무기가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그것은 스텔스 S-70 오호트니크-B로 확인되었는데, “헌터”라고도 알려진 러시아의 가장 진보된 스텔스 드론 중 하나로, Su-57 전투기와 함께 설계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드론이 오작동했는데, 아마도 우크라이나의 전자 방해로 인해 러시아군이 통제력을 잃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손상되지 않은 드론이 우크라이나군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Su-57은 공중에서 드론을 격추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군은 남아 있는 잔해를 파괴하기 위해 추락 현장에 이스칸더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Okhotnik 전투 드론의 초기 버전(위)이 Su-57 제트기와 함께 날고 있다(Screengrab/러시아 국영 언론)
Okhotnik 전투 드론의 초기 버전(위)이 Su-57 제트기와 함께 날고 있다(Screengrab/러시아 국영 언론)
그러나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이미 잔해에서 핵심 부품을 회수했으며,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군인들과 서방 동맹국들은 러시아의 최신 드론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희귀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Okhotnik의 손실은 러시아 드론 프로그램에 심각한 좌절을 안겨줍니다.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 드론을 철저히 분석할 수 있다면, 이는 나토와 우크라이나 군대에 이 갈등과 미래의 갈등에서 러시아의 공중 전략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모스크바와 키이우는 코스티안티니프카 근처 하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항공기의 부품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역 당국은 이 항공기가 최신형 중형 무인 항공기 S-70 오호트니크(헌터) 또는 수호이 전투기의 변형이라고 추정합니다.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격추된 후 코스틴티니브카 마을의 주거 지역에서 보입니다(REUTERS 제공)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항공기의 부품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역 당국은 이 항공기가 최신형 중형 무인 항공기 S-70 오호트니크(헌터) 또는 수호이 전투기의 변형이라고 추정합니다.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격추된 후 코스틴티니브카 마을의 주거 지역에서 보입니다(REUTERS 제공)더 보기
2011년부터 개발 중인 오호트니크-B 또는 “헌터”는 유인 항공기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도 레이더에 잡히지 않고 폭탄과 미사일을 운반할 수 있는 무인 차량입니다.
이 드론은 다른 군대에서 직접 대응되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매우 크고 무게가 20톤이 넘으며, 항속 거리는 6,000km(3,700마일)로 추정됩니다. 이 드론은 개발 계획에 따르면 내부 무기 격실에 최대 2.8톤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2년 반 전쟁에서 이 드론을 사용했다는 증거는 없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매우 효과적인 스텔스 기술을 사용하여 항공기를 감지하기 훨씬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는 레이더파를 반사하도록 설계하고 이를 흡수하는 특수 소재를 사용하여 달성됩니다.
지역 주민이 러시아 항공기의 일부를 보고 있는데, 지역 당국은 이를 최신형 중형 무인 항공기 S-70 오호트니크(헌터)로 추정하고 있다(REUTERS 경유)
지역 주민이 러시아 항공기의 일부를 보고 있는데, 지역 당국은 이를 최신형 중형 무인 항공기 S-70 오호트니크(헌터)로 추정하고 있다(REUTERS 경유)
드론은 올해 대량 생산될 예정이었으며, 지금까지 2019년 이후로 제작된 프로토타입 S-70은 4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검사 결과 엔진 노즐과 눈에 보이는 리벳을 포함한 설계상의 몇 가지 결함이 발견되었는데, 이 두 가지 결함은 레이더 시스템이 드론을 감지하기 쉽게 만든다.
지난주 임무는 러시아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정교한 프로토타입을 배치한 첫 번째 임무였을 가능성이 있다. 실패하면 무인 항공기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에 있어 잔해에는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을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이 목표물을 찾기 위한 자체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탄약에 타격할 좌표가 미리 프로그래밍되어 있는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키이우에 거주하는 항공 전문가 아나톨리 크랍친키가 BBC 뉴스에 말했습니다.
What is the mysterious advanced Russian weapon downed by Moscow’s own forces in embarrassment for Putin?
Stuti Mishra
Sat 12 October 2024 at 10:20 pm AEDT·3-min read
Last week Russia’s air force was forced to shoot down one of its newest and most advanced models of attack drone, in an incident that is being seen as one of the biggest embarrassments ever suffered by the Russian Air Force.
On 5 October, videos showed a drone flying near Kostyantynivka in eastern Ukraine before it was shot down by another jet briefly flying alongside it. Initial reports suggested it was either a Russian jet taken down by the Ukrainian air force or a Russian jet losing control and being shot down by Moscow.
However, the drone that fell down was no ordinary weapon. It was later identified as a stealth S-70 Okhotnik-B, also known as “Hunter”, one of Russia’s most advanced stealth drones, designed to accompany an Su-57 fighter jet.
Reports suggest the drone malfunctioned, possibly due to Ukrainian electronic jamming, causing Russian forces to lose control over it. To prevent the in-tact drone from falling into Ukrainian hands, the Su-57 shot the drone down mid-air.
Soon after, Russian forces launched an Iskander missile at the crash site in an attempt to destroy any remaining wreckage.
However, videos suggest Ukrainian soldiers had already recovered key components from the wreckage, giving them and their Western allies a rare opportunity to study Russia’s latest drone technology.
The loss of the Okhotnik is a serious setback for Russia’s drone programme. If Ukraine’s experts can analyse the drone thoroughly, it could provide Nato and Ukrainian forces with crucial information to counter Russia’s aerial strategies in this and future conflicts.
Neither Moscow nor Kyiv have commented officially on what happened in the skies near Kostyantynivka.
The Okhotnik-B, or “Hunter”, under development since 2011, is an unmanned vehicle capable of carrying bombs and missiles while remaining under the radar, without putting manned aircraft at risk.
The drone is not believed to have a direct equivalent in other militaries. It is very large – weighing more than 20 tonnes, and is believed to have a range of 6,000km (3,700 miles). The drone was designed to carry up to 2.8 tonnes in its internal weapons compartments, according to development plans.
Until now, there was no evidence that Russia was using it in the two and a half year long war against Ukraine – partly because it uses highly effective stealth technology, making the aircraft much harder to detect. This is achieved by designing the craft to deflect radar waves and using special materials that absorb them.
The drone was expected to go into mass production this year, and so far only four protype S-70s are believed to have been built since 2019. Initial inspections showed some flaws in design including engine nozzles and visible rivets, both of which make it easier for radar systems to detect the drone.
It is possible that last week’s mission was Russia’s first Ukrainian deployment of its most sophisticated prototype so far – its failure would mean the the unmanned aircraft is not ready.
For Ukraine, the wreckage may carry crucial intelligence. “We may learn whether it has its own radars to find targets or whether the ammunition is pre-programmed with co-ordinates where to strike,” Anatoliy Khrapchysnkyi, a Kyiv-based aviation expert, told BBC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