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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006년 레바논 지상 침공에서 배울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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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006년 레바논 지상 침공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중동 특파원 에릭 틀로젝
주제: 전쟁

6시간 전
탱크가 폭발하는 동안 귀를 가린 군인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34일간 전쟁을 벌였습니다. (로이터: 길 코헨 마겐)

수백 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주거 지역에 로켓 공격이 가해졌으며, 대규모 공습이 가해졌고 수십만 명이 이주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레바논에서 오늘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에 마지막으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와 정확히 같은 일이었습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이 두 명의 군인을 납치한 것에 대해 대규모 공습과 포격을 가하고 그에 따른 지상 침공으로 대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은 34일간의 갈등은 궁극적으로 이스라엘에 의해 군사적 실패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7월과 8월 사이에 벌어진 전쟁은 휴전으로 끝났고, 그로 인해 사실상 국경에서 17년간 비교적 평화가 유지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휴전에 큰 반대 의사를 표명한 많은 사람들은 2006년의 교훈을 잊었거나 이번에는 상당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이 2006년 지상 침공에서 원했던 것
Human Rights Watch에 따르면 2006년 침공으로 이스라엘 군대는 1,191명의 레바논인을 죽였는데, “대부분 민간인”이었습니다.

한 남자가 잔해를 바라보며 머리를 잡고 있습니다.
약 1,200명의 레바논인이 사망했고 4,400명이 부상당했으며, 대부분이 민간인이었습니다. (Reuters)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로켓 공격으로 약 43명의 이스라엘 민간인이 사망했고, 약 120명의 군인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당시 IDF 참모총장이었던 댄 할루츠에 따르면 2006년 갈등을 네 가지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납치된 두 군인의 석방;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안보 상황을 재편하고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
“헤즈볼라 조직을 약화시키는 것”;
그리고 “레바논 정부가 자국 [영토]와 자국 영토에서 나오는 활동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것”.

2024년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처음에는 레바논 마을에 대한 집중 공습에 의존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제때 대피할 수 없거나 대피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도로와 다리를 포함한 민간 인프라와 레바논군에 속한 레이더 스테이션과 같은 군사 인프라를 폭격하여 헤즈볼라를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 진입했는데, 이는 폭격이 확대되어도 이스라엘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진 후에야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때도 지상 침공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해 보입니다.

헤즈볼라나 이스라엘은 전쟁을 원한다고 주장하지 않지만, 전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2006년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은 공군과 포병의 기술적 우월성이 헤즈볼라를 국경에서 밀어내고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을 대피시킨 로켓, 드론, 미사일 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효과가 없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실패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2006년에 지도자들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결론 내린 이유
2006년 공군력만으로는 이스라엘이 지상 침공을 유일한 군사적 선택으로 남겨두었고, 이는 곧 다시 처하게 될 상황입니다.

이는 2006년 레바논 전쟁에 대한 정부 조사인 위노그라드 위원회에서 내린 가혹한 판결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남자가 긴 테이블 위로 두꺼운 문서를 서로에게 건네고 있습니다.
전 이스라엘 대법원 판사 엘리야후 위노그라드(왼쪽)가 2006년 전쟁에 대한 조사 위원회를 이끌었습니다. (Reuters: Avi Ohayon)

“이스라엘은 긴 전쟁을 시작했고, 명확한 군사적 승리 없이 끝났습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러한 승리를 이룰 의지도 선택권도 없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다면, 사전에(추정적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전쟁으로 악화될 수 있는 움직임에 참여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의 가장 고위 민간 및 군 지도자들은 … 그들이 보복 작전이 아닌 본격적인 전쟁에 사실상 가입했다는 사실을 완전히 이해하고 내면화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무기 저장 시설을 폭격하고 지도자들을 죽임으로써 헤즈볼라의 로켓 발사를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어느 때보다 헤즈볼라, 특히 지도자들에게 훨씬 더 큰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06년 조사는 공중 폭격으로는 헤즈볼라의 로켓을 막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는 사람들
2006년 이스라엘 하이파의 주민들이 헤즈볼라 로켓이 임박했다는 경고 사이렌을 듣고 울부짖고 있습니다. (Reuters: Herzl 샤피라)

“공중에서 단거리 로켓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한 IDF의 지상 작전에 대해 비판하면서 지상군과 지휘관들이 잘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006년 휴전
전쟁의 결과 – 중동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가 비국가 무장 집단을 물리치지 못한 것 – 는 이스라엘에 광범위하고 부정적인 전략적 의미를 가져왔으며, 이스라엘의 방위 기관은 오늘날 의심할 여지 없이 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로켓이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 때문이 아니라 휴전이 발효되면서 멈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것이 핵심 요점입니다.

조사는 군사적 수단으로는 이스라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치적 합의만이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에 대한 위협을 종식시켰으며, 많은 전문가가 오늘날 가자와 레바논 갈등에 대해 전달하고 있는 메시지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군사적 성공으로 정치적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에 긍정적인 요소가 포함된 정치적 합의에 의존하여 승리하지 못한 전쟁을 중단할 수 있었습니다.” 위노그래드 위원회는 발견했습니다.

이스라엘 국기를 든 세 명의 군인
2006년 8월 휴전 협상이 끝난 후 레바논 영토를 떠나는 이스라엘 군인들. (Reuters: Eliana Aponte)

위원회는 이스라엘 사회와 지도부에 전쟁의 군사적, 정치적 실패를 검토하는 것을 넘어, 해당 지역에 통합된 강력하고 사회적으로 강건하며 민주적인 사회가 되기 위해 어떤 변화를 해야 하는지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러한 진실은 당파적 또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정치적, 도덕적으로 이웃과 평화를 추구하고 필요한 타협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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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에 게시됨

What Israel can learn from its 2006 ground invasion of Lebanon

By Middle East correspondent Eric Tlozek 

6h ago6 hours ago

A soldier covers his ears as a tank explodes
In 2006, Israel and Hezbollah went to war for 34 days.  (Reuters: Gil Cohen Magen)

abc.net.au/news/what-israel-can-learn-from-its-2006-invasion-of-lebanon/10439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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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dreds of civilians killed, rocket attacks on residential areas, a massive aerial bombardment and the displacement of hundreds of thousands of people.

These events are not just occurring today in Lebanon. 

They were exactly what happened the last time there was a war between Israel and Hezbollah in 2006.

The war began when Israel responded to the kidnapping of two of its soldiers with a massive air and artillery bombardment and subsequent ground invasion.

The 34-day conflict that followed was ultimately considered a military failure by Israel.

However, the war fought between July and August 2006 did end with a ceasefire, one that led to 17 years of relative calm on the de facto border.

The many voices in Israel loudly opposing a ceasefire have either forgotten the lessons of 2006 or think this time will be significantly different.

What Israel wanted from a ground invasion in 2006

The 2006 invasion saw Israel’s military kill 1,191 Lebanese people, “the vast majority civilians”, according to Human Rights Watch.

A man holds his head while looking at rubble
Approximately 1,200 Lebanese people died and 4,400 were wounded, mostly civilians. (Reuters)

An estimated 43 Israeli civilians died from Hezbollah rocket fire into Israel, and about 120 soldiers were killed.

Israel began the 2006 conflict with four objectives, according to then-IDF chief of staff Dan Halutz: 

Like in 2024, Israel initially relied on a heavy air bombardment of Lebanese villages.

It also warned residents to evacuate, although many said they could not in time or did not want to.

Israel also bombed civilian infrastructure, including roads and bridges, and military infrastructure, such as radar stations belonging to the Lebanese Armed Forces, claiming they were being used to help Hezbollah.

Eventually, Israeli soldiers entered the south of Lebanon, a decision that was taken only after it became clear that the escalating bombardment was not going to achieve what Israel wanted.

Even then, the ground invasion failed to do that.

The situation now appears disturbingly similar.

Neither Hezbollah nor Israel claim to want a war, but they find themselves facing one.

As in 2006, Israel is acting as if the technological superiority of its air force and artillery can push Hezbollah back from the border and stop the rocket, drone and missile attacks that have forced the evacuation of Israel’s northern residents.

That didn’t work then and has so far failed again today.

Why Israel concluded its leaders ‘failed completely’ in 2006 

The failure of air power alone in 2006 left Israel with a ground invasion as its only remaining military option, a situation it might soon find itself in again.

This means it has failed to heed the harsh verdict delivered by a government inquiry, known as the Winograd Commission, into the 2006 Lebanon War.

Two men pass each other a thick document over a long table
Former Israeli Supreme Court Justice Eliyahu Winograd (left) led the commission of inquiry into the 2006 war.  (Reuters: Avi Ohayon)

“Israel initiated a long war, which ended without its clear military victory,” the commission wrote in its report.

“If it is known in advance that there is neither the willingness nor an option for achieving such a victory, it is advisable to avoid launching a war a priori (presumptively) or even engaging in moves that might deteriorate into war.

“The government’s most senior civilian and military leaders … failed completely to understand and internalise the fact that they had signed up, in effect, for a full-fledged war, not just a retaliatory operation.”

Today, Israel is trying to stop Hezbollah firing rockets by bombing its weapons storage sites and killing its leaders.

It has arguably done far more damage to the group — particularly to its leadership — than ever before.

But in 2006, the inquiry concluded that aerial bombardment was never going to stop Hezbollah’s rockets.

A group of people screaming and crying
Residents in the Israeli city of Haifa cry out in 2006 as sirens warn of an impending Hezbollah rocket.  (Reuters: Herzl Shapira)

“No effective response existed from the air to the short-range rocket fire,” it said.

The commission was also scathing about the IDF’s ground operations, saying ground forces and commanders were not well prepared.

The importance of a ceasefire in 2006

The war’s outcome — the strongest military in the Middle East failing to defeat a non-state armed group — had far-reaching, negative strategic implications for Israel that its defence establishment is no doubt contemplating today.

The commission noted that the rockets only stopped when the ceasefire went into effect, not because of Israel’s military operations.

That’s a key point.

The inquiry concluded that military means did not solve Israel’s problems — only a political agreement ended the threat to Israeli soldiers and civilians, a message many experts have been sending about both the Gaza and Lebanon conflicts today.

“At the end of the day, Israel did not gain a political achievement because of military successes; rather, it relied on a political agreement, which included positive elements for Israel, which permitted it to stop a war which it had failed to win,” the Winograd Commission found.

Three soldiers holding an Israeli flag
Israeli soldiers leave Lebanese territory after the ceasefire was negotiated in August 2006.  (Reuters: Eliana Aponte)

The Commission asked Israel’s society and leadership to go beyond examining the military and political failings of the war and consider what changes it must make to be a strong, socially robust and democratic society that is integrated into its region.

“These truths do not depend on one’s partisan or political views,” the Commission said.

“Israel must — politically and morally — seek peace with its neighbours and make necessary comprom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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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6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