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크렘린이 도네츠크에서 진격을 주장하면서 현재 최전선은 어디에 있을까?
톰 왓링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8분 AEST·2분 읽기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의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진지를 향해 D-30 곡사포를 발사(AP)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의 알려지지 않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진지를 향해 D-30 곡사포를 발사(AP)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로 진격했으며, 이 지역의 주요 도시를 놓고 “다가올 전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도시의 손실로 더 넓은 도네츠크 지역이 개방될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보고했습니다.
8월까지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지역을 침공하여 러시아 본토의 일부를 성공적으로 점령한 반면, 키이우군은 현재 남쪽으로 수백 마일 떨어진 도네츠크 지역에서 진군하는 군대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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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크 침공이 도네츠크의 러시아군을 끌어내어 진격을 늦출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그렇지 않은 듯합니다.
사기 문제, 늦은 병력 순환, 탄약 부족 등이 겹쳐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에서 상당한 진격을 막기 위해 힘겹게 싸워야 했습니다.
화요일에 러시아 안보 위원회 위원장이자 전 국방 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는 모스크바군이 이 지역에서 상당한 영토를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중에 국방부(MoD)는 러시아군이 이 지역의 핵심 도시인 포크롭스크 쪽으로 4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과장되었거나 적어도 시기상조일 가능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을 강조합니다.
오픈소스 데이터와 전장 보고서에 따르면 도네츠크와 이웃 루한스크를 포함한 더 넓은 돈바스 지역의 러시아군은 8월에 약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진격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참모부는 화요일에 러시아가 포크롭스크 주변과 그 주변에서 여러 방향으로 “계속해서 방어선을 돌파하려 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아래에서 The Independent가 최전선의 최신 상황을 살펴봅니다.
포크롭스크를 위한 전투
우크라이나의 최전선은 약 740마일 길이이지만 우크라이나 군에 따르면 “가장 치열한” 전투는 도네츠크 지역, 특히 포크롭스크 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방어의 핵심이며 도네츠크의 나머지 지역으로 가는 두 개의 전략적 보급로에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 방어에 필수적입니다.
우크라이나 안보 싱크탱크인 국방 전략 센터(CDS)는 “다가올 포크롭스크 전투는 2024년 적의 공세 작전의 절정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러시아군은 포크롭스크 지역 주변과 북쪽 토레츠크 방향, 남쪽 쿠라호베 지구를 여러 지점을 따라 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참모총장은 토레츠크 방향으로 5건의 공격이 있었으며, 주로 양군이 경쟁하는 도시인 니우-요크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남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곳에서 그들은 포크롭스크를 향한 14건의 러시아 공격 중 11건을 격퇴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남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쿠라호베 방향에서는 또 다른 14건의 러시아 공격을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쿠라호베와 포크롭스크 공격이 최전선에서 “가장 치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CDS는 러시아군이 이제 셀리도베 시를 포위하고 이를 발판으로 포크롭스크를 공격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Russia-Ukraine War in Maps: Where are the frontlines now as Kremlin claims advances in Donetsk?
Tom Watling
Wed 11 September 2024 at 7:08 pm AEST·2-min read
Russian forces have advanced in eastern Ukraine and look to be readying for an “upcoming battle” for a key city in the area, the loss of which could open up the wider Donetsk region, analysts have reported.
While the Ukrainian incursion into the Kursk region through August successfully captured a chunk of mainland Russia, Kyiv’s forces are now battling hard against advancing troops in the Donetsk region hundreds of miles to the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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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d been hoped that the Kursk incursion would draw away Russian forces in Donetsk and slow the advance but it appears that this has not happened.
Coupled with morale issues, belated troop rotations and apparent ammunition shortages, Ukrainian forces have had to fight hard to prevent any significant advance in the area.
On Tuesday, Russian security council chief and former defence minister Sergei Shoigu alleged that Moscow’s forces had seized a significant sliver of territory in the region.
The Ministry of Defence (MoD) later claimed that Russian forces had taken control of four villages in the region towards the key city of Pokrovsk.
While the claims are likely exaggerated – or at the least premature – they nonetheless highlight the volatile situation in the area.
Open source data and battlefield reports indicate that Russian forces in the wider Donbas region, including Donetsk and neighbouring Luhansk, advanced in August at their fastest rate in about two years.
The Ukrainian general staff, meanwhile, wrote on Tuesday that Russia “continues to try to break through the defence” in multiple directions towards and around Pokrovsk.
Below, The Independent takes a look at the latest developments on the frontline.
The fight for Pokrovsk
The frontline in Ukraine is around 740 miles long but the “hottest” fighting is concentrated in the Donetsk region, according to the Ukrainian military, particularly towards the city of Pokrovsk.
It is a linchpin of Ukrainian defence in the region and, sitting on two strategic supply roads to the rest of Donetsk, is vital to the defence of the area.
The Centre for Defence Strategies (CDS), a Ukrainian security think tank, suggested the “upcoming battle for Pokrovsk will be the climax of the enemy’s offensive operations” in 2024.
The Russians appear to be pushing around the Pokrovsk area, as well as in the Toretsk direction immediately north and the Kurakhove district to the south, along multiple points.
Ukraine’s general staff said there were five attacks in the Toretsk direction, mainly focused around the area of Niu-York, a city contested by both forces.
Around 20 miles to the south, they reported that they had repelled 11 Russian attacks of 14 directed towards Pokrovsk. Around 20 miles further south, towards Kurakhove, they reported another 14 Russian attacks. They added that the Kurakhove and the Pokrovsk attacks were the “hottest” on the frontline.
CDS suggested that Russian forces will now look to surround the city of Selydove and use that as a stepping stone to attack Pokrov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