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된 전화통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를 벌이던 러시아 사령관이 자국 군대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한다.
사미 콰드리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오후 10:56 AEST · 1분 읽기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HUR)이 감청한 전화 통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를 벌이던 러시아 부대 사령관이 자신의 병사들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UR이 텔레그램에 게시한 녹음에서 한 러시아 군인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사령관은 살해당했습니다. 훌륭한 사령관이셨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11개의 총상을 입었습니다.”
책임자가 누구인지 묻자 군인은 “경찰들이 자신을 쐈다고 하더군요. 그게 전부입니다. 질문할 바가 없습니다. 총상이 11개입니다. 그는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버지는 상황에 실망감을 표하며 “그곳에는 누구도 아끼지 않는다”고 답하며 러시아 최전선 군대를 불법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이렇게 간청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싸우지 말라고 말하는 거야.”
이번 사건은 러시아 내부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보고가 나오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군인들은 장비가 부족하고 훈련도 부족하며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모스크바의 무자비한 공세의 일환으로 ‘미트 웨이브’ 공격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UR이 추가로 감청한 통신은 러시아군 사이의 불만과 저항의 광범위한 패턴을 드러냈습니다.
여러 대화에서 군인들은 군 복무를 중단하고 최전선에 추가 배치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반면 민간인은 징병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한 러시아 군인은 대대의 일부가 명령을 무시하고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숲에서 한가롭게 지내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습니다.
또 다른 예로, 군대는 거의 2년 동안 휴가가 허가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불평하며 “곧 우리는 군중을 모아 러시아로 향할 것입니다.”라고 제안했습니다.
HUR에서 해제한 통화는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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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commander fighting in Ukraine shot dead by his own troops, according to intercepted phone call
Sami Quadri
Fri 19 July 2024 at 10:56 pm AEST·1-min read
A Russian unit commander fighting in Ukraine has reportedly been shot dead by his own men, according to a phone call intercepted by Ukraine’s military intelligence (HUR).
In the recording, published by HUR on Telegram, a Russian soldier tells his father: “Our commander was killed, a good commander, he took pity on everyone. Eleven bullet wounds.”
When questioned about who was responsible, the soldier replied: “The officers said they shot him, and that was it. No questions. Eleven bullet wounds. He was riddled with holes.”
The father, expressing dismay at the situation, responded: “They don’t spare anyone there,” and accused Russian frontline troops of lawlessness.
He implored his son: “That’s why I’m telling you not to fight.”
This incident comes amid growing reports of discontent within Russian ranks. Soldiers are reportedly ill-equipped, under-trained and being used in ‘meat wave’ assaults as part of Moscow’s relentless offensive in eastern Ukraine.
Further intercepted communications by HUR reveal a broader pattern of dissatisfaction and resistance among Russian forces.
In several conversations, soldiers discuss methods to quit military service and avoid further deployment to the front line, while civilians express concerns about potential conscription.
One Russian soldier was overheard claiming that a portion of their battalion had defied orders and was “idle in the forest, not engaged in combat.”
In another instance, troops complained about not being granted leave for nearly two years, with one suggesting: “Soon we’ll gather a crowd and head towards Russia.”
The calls released by HUR cannot be independently ver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