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비 위기가 이어지며 노동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atest polling suggests cost-of-living is a top priority for voters with 30 per cent saying they were earning less than they were spending. Credit: Jenny Evans / Getty Images
KEY POINTS
- 최신 여론 조사 결과: 노동당에 대한 1순위 지지율 28%… 자유당 연립 38%
- 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생활비(53%)
- 지출보다 적게 버는 사람 30%, 지출보다 많이 버는 사람 38%
생활비 부담이 커지며 노동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요일 나인 신문에 실린 유권자 1600명을 대상으로 한 최신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 정부에 대한 1순위 지지율은 28%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당 연립에 대한 지지율은 38%로 직전 조사 결과인 36% 보다 2%가 상승했다.
연방 정부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5%가 피터 더튼 야당 당수를 선호한다고 답했고,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라고 답한 사람은 34%였다.
한편 여론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생활비(53%)를 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꼽았다. 주거비와 임대 비용(12%), 범죄(7%)에 비해 매우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개인 재정에 대한 생각에는 의견이 나누어졌다. 응답자의 30%는 지출보다 적게 벌고 있다고 답했고, 38%는 지출보다 더 많이 벌고 있다고 답했다.
Coalition announces plans for divestiture powers to potentially break up big supermarket chains
02 Jul 2024, 7: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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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연방 정부는 생활비 압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세금 감면 정책과 에너지 요금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3단계 감세 조치가 7월 1일부터 시작됐고 납세자들이 1년간 평균 1,888달러, 일주일에 36달러에 달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