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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기대수명, 20년 전보다 40% 급증…남성 81.2세, 여성 85.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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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의 기대수명이 20년 전보다 40% 이상 급증했으나, 더 많은 건강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urse pushing patient in wheelchair

Source: AFP

KEY POINTS
  • 호주인, 20년 전보다 기대수명 늘어났지만…건강 문제 늘어
  • 원주민 영유아 사망률, 지난 10년간 개선 안돼
  • 남성 기대수명 81.2세…여성 85.3세

호주인들은 20년 전에 비해 더 오래 살고 있지만, 더 많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주 보건 복지 연구소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른 것으로, 지난 10년 동안 원주민 영유아 사망률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기대 수명은 남성과 여성 모두 0.1세 감소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0.3세 높다.

남성의 기대수명은 81.2세, 여성은 85.3세다.

20세기 초부터 호주의 기대 수명은 40% 이상 급증했다.

호주의 기대수명은 현재 OECD 국가 중 일본, 한국, 스위스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