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황후가 가면을 쓰고 왕실을 만난 이유
톰 사익스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오후 10:53 AEST·2분 읽기
남편 나루히토 일왕과의 국빈방문차 영국을 방문한 마사코 일본 황후가 마스크를 쓴 채 카밀라 왕비와 함께 마차를 타고 런던 중심부로 들어와 구경꾼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전염병 PTSD가 시작되기 전에 버킹엄 궁전의 공식 소식통은 화요일 데일리 비스트에 황후가 병원균과 관련된 이유가 아닌 말털 알레르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말했습니다.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런던으로 향하는 동안 황후와 카밀라는 마차 한 대를 탔고, 암 진단으로 인한 사소한 불편함을 없애기로 결심한 찰스 왕은 황제와 함께 여행했습니다.
찰스 3세 국왕과 나루히토 일본 천황
찰스 3세 국왕과 나루히토 일본 천황
크리스 잭슨/게티 이미지
공식 국빈방문은 화요일부터 시작됐지만 옥스퍼드대 출신 영국인과 그의 부인은 토요일부터 영국에 머물고 있다.
황제는 국가 원수를 위해 특이한 과외 활동을 수행하는 데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런던에서 가장 큰 강의 수위를 조절하고 수도의 홍수를 방지하는 템스 강 하구 근처의 거대한 수문인 템스 배리어(Thames Barrier)를 방문하세요.
나루히토가 강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40년 전 옥스퍼드 대학원생 시절 ’18세기 템즈강 상류의 항해와 교통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쓴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그는 자신의 직위를 활용하여 광범위한 수자원 보존 및 지속 가능성 문제를 캠페인하고 옹호해 왔습니다.
그는 영국 생활에 대한 회고록의 제목을 ‘템즈 강과 나’라고 붙였고, 영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자주 이야기했습니다.
국빈 방문은 당초 2020년으로 예정됐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됐고, 찰스 국왕이 암 진단을 공개하면서 과연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됐다.
윌리엄 왕자, 나루히토 천황 일본 마사코 왕비
나루히토 일왕과 부인 마사코 왕비를 맞이하는 윌리엄 왕세자
조던 페티트/게티 이미지
Charles의 의학적 필요를 고려하여 방문이 조정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찰스의 아들 윌리엄은 런던의 한 호텔에서 첫 환영식을 했으나, 찰스는 계획대로 황제와 함께 마차를 타고 런던 중심부를 지나고, 그 후 황제는 의례용 경비병을 시찰하도록 초청받았다.
화요일 저녁, 찰스와 카밀라는 방문객을 기념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하며, 왕실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세심한 준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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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he Empress of Japan Masked Up to Meet the Royal Family
Tom Sykes
Tue 25 June 2024 at 10:53 pm AEST·2-min read
Empress Masako of Japan, visiting the U.K. as part of a state visit with her husband Emperor Naruhito Tuesday, surprised onlookers when she rode into central London in a carriage with Queen Camilla while wearing a face mask.
However, before full-blown pandemic PTSD set in, an official source at Buckingham Palace told The Daily Beast Tuesday that the Empress was wearing the mask due to an allergy to horse hair rather than for pathogen-related reasons.
The horse-drawn carriage ride into London saw the Empress and Camilla take one carriage while King Charles, who appeared determined to brush off the minor inconvenience of his cancer diagnosis, traveled with the Emperor.
Although the state visit officially started Tuesday, the Emperor and his wife, both Anglophiles who were educated at Oxford University, have been in the U.K. since Saturday.
The Emperor has used his time to undertake an unusual extra-curricular activity for a head of state; a visit to the Thames Barrier, the giant set of sluices near the mouth of the Thames that regulate water levels in London’s biggest river and prevent the capital from flooding.
Naruhito’s interest in the river goes back 40 years when, as a graduate student at Oxford, he wrote a dissertation, titled, “A Study of Navigation and Traffic on the Upper Thames in the 18th Century.” He has since used his position to campaign and advocate for a wide range of water conservation and sustainability issues.
He titled his memoir of his life in the U.K. The Thames and I, and he has often spoken of his special affection for Britain.
The state visit was originally scheduled for 2020 but was delayed due to the pandemic, and there were renewed question marks over whether it would proceed when King Charles revealed his cancer diagnosis.
The visit has been tweaked to take account of Charles’ medical needs. For instance, Charles’ son William performed the initial welcome at a London hotel, but Charles rode in a carriage with the Emperor as planned through central London, after which the Emperor was invited to inspect a ceremonial guard.
On Tuesday evening, Charles and Camilla attend a state banquet in honor of the visitors, with the royal family’s social media accounts offering an insight into the meticulous prepa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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