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라니냐 발생 확률이 80%로 높아졌습니다.
ABC 기상학자 톰 손더스(Tom Saunders)
3시간 전3시간 전에 게시됨
폭풍우 구름이 퀸즈랜드 서부 지역에 멀리서 폭우를 내립니다.
라니냐가 호주 날씨에 미치는 영향의 규모는 기간, 강도 및 다른 기후 요인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제공: Taryn Seccombe)
엘니뇨의 소멸과 라니냐의 출현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호주가 2024년 후반까지 평균보다 높은 강수량과 더 낮은 기온을 또 다시 장기간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봄까지 라니냐가 다시 발생할 확률이 80%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봄까지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공식 확률을 보여주는 그래프.
NOAA 공식 예측에 따르면 2024년 봄까지 라니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제공: NOAA)
예측은 라니냐의 평균 발생 횟수인 4년에 한 번보다 훨씬 높으며, 만약 이것이 실현된다면 5년 만에 네 번째 라니냐가 될 것이며 빈도는 1900년 이후 이전에 두 번만 나타났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이미 12월 초에 라니냐를 선언했지만, 호주 기상청은 장거리 예측에 대해 훨씬 더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여 라니냐 주의보 선언이 몇 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 5개월만 내다보고 있습니다.
라니냐는 날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라니냐는 열대 태평양 분지를 따라 흐르는 시원한 해류로 인해 동풍이 증가하고 호주 전역에 구름이 발달하는 등 전 세계의 기상 패턴이 변화되는 6개월에서 수년의 장기간 지속을 의미합니다.
호주 날씨에 미치는 영향의 규모는 라니냐의 지속 기간, 강도, 인도양과 남극해 같은 다른 기후 요인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 그리고 두 사건이 동일하지 않도록 하는 날씨의 자연적 변동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라니냐가 2024년에 발생한다면 첫 번째 중요한 질문은 언제인가?
라니냐가 호주 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그래프
라니냐는 봄철에 호주 강수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다음 여름과 가을에는 중간 정도의 영향을 미칩니다. (ABC 뉴스)
이르면 6월까지 라니냐가 발생할 수 있으며, NOAA의 최신 월별 태평양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가장 유력한 결과는 한겨울까지입니다.
NOAA의 최신 진단에서는 “엘니뇨에서 ENSO 중립으로의 전환은 2024년 4월~6월(확률 83%)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라니냐가 2024년 6월~8월까지 발생할 확률(62% 확률)”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니냐가 형성되면 일반적인 반응은 호주의 강우량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1900년 이후 모든 라니냐 현상을 되돌아보면 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호주의 평균 강우량은 엘니뇨 봄의 20% 감소를 훨씬 뛰어넘는 거의 50% 증가합니다.
강수량의 십분위수 수준을 보여주는 호주 지도
라니냐는 호주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치며 일반적으로 북부와 동부 지역에 걸쳐 상위 10%에 강우량이 내립니다. (제공: 기상청)
여름과 다음 가을에는 평균 20%의 증가가 관찰되는 반면, 놀랍게도 겨울에는 비가 약간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955년과 2010년을 포함하여 더 강한 라니냐 현상이 일어나는 동안에는 겨울 비가 훨씬 더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라니냐 영향에는 공간적 변동성이 매우 크며, 호주 북부와 내륙 동부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가 있는 반면 서부 WA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아래 지도에는 16번의 라니냐 현상에 걸쳐 평균적으로 나타난 겨울-봄 비를 보여줍니다.
라니냐는 또한 호주의 기온에 영향을 미치며, 주로 내륙 지역의 추가 구름으로 인해 평균 최고 기온보다 더 시원해집니다.
라니냐가 2024년에 그토록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
그렇다면 NOAA는 왜 그토록 자신감을 갖고 있는 걸까요? 낙관적인 예측은 모델 예측, 관찰 및 역사적 경향의 조합에서 나온 것입니다. 현재 세 가지 모두 향후 몇 달 동안 라니냐로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모델 정확도는 올해 초 가장 낮았지만 지난 2주 동안 기상학자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변화의 첫 번째 명백한 증거, 즉 갈라파고스 제도 서쪽에서 나타나는 차가운 물 덩어리입니다.
보다
지속시간: 3초3초
이번 주 갈라파고스 제도 서쪽에 차가운 물 웅덩이가 나타났습니다. 엘니뇨가 사라지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입니다.
차가운 웅덩이는 엘니뇨와 관련된 표면의 따뜻한 물을 뚫고 적도를 따라 서쪽으로 측면으로 퍼지는 용승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표면 아래의 차가운 물이 더 용승하면 위에 있는 날씨 패턴의 변화를 담당하는 따뜻한 적도 해역이 침식되어 앞으로 몇 달 동안 엘니뇨의 붕괴가 가속화될 것입니다.
부패하는 엘니뇨도 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엘니뇨와 라니냐가 호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위의 그래프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드러납니다.
엘니뇨가 발생한 다음 해에는 가을 강수량이 증가합니다.
그렇다면 역사에서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쇠퇴하는 엘니뇨 동안 평균 이상의 강수량을 예상한다고 한다면 왜 BOM의 계절 예측에서는 이번 가을에 더 건조한 날씨를 선호할까요?
8일간의 비 예보를 보여주는 호주 지도
엘니뇨의 끝 부분은 습한 가을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다음 주에는 광범위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ABC News)
BOM의 ACCESS 모델은 다른 주요 모델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엘니뇨의 종말을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8월까지 라니냐에 영향을 주지 않는 유일한 모델 중 하나입니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몇 주 및 몇 달 동안 평균 날씨보다 습한 날씨를 선호하는 BOM의 전망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모델링에서는 호주 북부 전역의 열대 저기압과 사이클론으로 인한 폭우와 NSW의 넓은 지역에 적당한 폭포가 나타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시간 전 게시됨
Odds of La Niña rise to 80 per cent according to US weather agency
By ABC meteorologist Tom Saunders
Posted 3h ago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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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Niño’s demise and La Niña’s emergence is gaining traction, increasing the odds Australia will face another lengthy period of above average rain and cooler temperatures by the back half of 2024.
The growing confidence is being led by the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who estimate the probability of La Niña returning exceeds 80 per cent by spring.
The forecast is well above La Niña’s average occurrence of once every four years, and if it comes to fruition would represent the fourth La Niña in five years, and frequency only seen twice previously since 1900.
While the US weather agency already flagged La Niña as early as December, Australia’s Bureau takes a far more conservative approach to long range predictions, only looking five months ahead, although a La Niña Watch declaration is possibly only weeks away.
How will La Niña impact our weather?
La Niña refers to a prolonged spell of six months to years when a cool tongue of water along the tropical Pacific basin leads to a change in weather patterns across the globe, including an increase in easterly winds and cloud development across Australia.
The magnitude of impacts on Australia’s weather depends on La Niña’s duration, intensity, and how it interacts with other climate drivers like the Indian and Southern Ocean, along with the natural variability of weather which ensures no two events are ever the same.
If La Niña does form in 2024 the first critical question is when?
At the earliest La Niña could be established by June, and according to NOAA’s latest monthly diagnostic report for the Pacific is now the most likely outcome by mid winter.
“A transition from El Niño to ENSO neutral is likely by April-June 2024 (83 per cent chance), with the odds of La Niña developing by June-August 2024 (62 per cent chance),” stated NOAA’s latest diagnostic.
Once La Niña has formed, the typical response is Australian rainfall is enhanced.
Looking back through all La Niña events since 1900 reveals the greatest impact is through spring, when Australian rainfall on average increases by nearly 50 per cent, well beyond the 20 per cent reduction seen in El Niño springs.
An average 20 per cent increase is then observed through summer and the following autumn while surprisingly winter only sees a slight increase in rain, although winter rain during stronger La Niña events, including 1955 and 2010, has a much greater reaction.
There are also vast spatial variabilities in La Niña’s influence with the most pronounced changes across northern Australia and the eastern inland, while western WA is left largely unaffected — shown in the map below of winter-spring rain averaged across 16 La Niña events.
La Niña also impacts Australia’s temperatures, mainly across inland regions where additional cloud cover leads to cooler than average maximums.
Why La Niña is so highly favoured in 2024
So why is NOAA so confident? The bullish prediction is from a combination of model forecasts, observations, and historical tendencies — all three currently indicating rapid shift is likely to La Niña during the coming months.
While model accuracy is lowest early in the year what has caught meteorologist’s eyes during the past fortnight is the first clear evidence of a transition — a blob of cold water appearing off west of the Galapagos Islands.
The cold pool was caused by upwelling, breaking through the surface warm water associated with El Niño, then spreading laterally to the west along the equator.
Further upwelling of cold water below the surface should ensure El Niño’s decay accelerates during the coming months by eroding the warm equatorial waters responsible for changes in the overlying weather patterns.
Even a decaying El Niño can promote rain
Analysing the graph above of El Niño and La Niña impacts on Australian reveals a few unexpected results, including a boost to autumn rainfall in the year after El Niño develops.
So if history tells us to expect above average rainfall during a decaying El Nino, which we are in right now, why do the BOM’s seasonal forecasts favour drier weather this autumn?
The BOM’s ACCESS model appears to be struggling to predict El Niño’s demise as quickly or as accurately as other leading models, and it’s one of the only models which doesn’t tip La Niña by August
As a result, we could see rapid shifts in the BOM’s outlooks to favour wetter than average weather during the coming weeks and months.
Even during the next week modelling is showing heavy rain from tropical lows and cyclones across Australia’s north and moderate falls across large parts of NSW
Posted 3h ago